타인의 기억
사실은 알고 싶지 않았다
이미 눈치는 채고 있었지만 외면했었다
발버둥 쳐봤자 소모할 수 있는 감정은 이미 없었다
그저 고개를 돌리고 또다시 외면할 뿐이다
포기는 편하고 감정은 메말라간다
일어설 마음이 하나도 없는 순간만이 곁에 있을 뿐
yonghyun illustrations
사실은 알고 싶지 않았다
이미 눈치는 채고 있었지만 외면했었다
발버둥 쳐봤자 소모할 수 있는 감정은 이미 없었다
그저 고개를 돌리고 또다시 외면할 뿐이다
포기는 편하고 감정은 메말라간다
일어설 마음이 하나도 없는 순간만이 곁에 있을 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