공룡 T의 이야기 스물두 번째
다시 한번 생각해보지만
잠식된 감정을 그대로 숨겨놓는 게 좋은 건지 모르겠다
하늘 높이 날아간 의지로 인해 힘이 없어
이젠 자의적 방어기제도 생기지도 않는듯하다
그저 그냥 이대로 흘러갈 뿐
yonghyun illustrations
다시 한번 생각해보지만
잠식된 감정을 그대로 숨겨놓는 게 좋은 건지 모르겠다
하늘 높이 날아간 의지로 인해 힘이 없어
이젠 자의적 방어기제도 생기지도 않는듯하다
그저 그냥 이대로 흘러갈 뿐